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 스트리트 (문단 편집) == 여담 == 월 스트리트 23번가에는 1914년에 지어진 [[JP모건 체이스|JP 모건]]의 본사 건물이 있었는데, 1920년 9월 16일에 이 건물 앞에서 폭탄 [[테러]]가 일어나 38명의 사망자와 14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근처의 편지함에서 경고장이 발견되었는데 다음과 같이 써 있었다. "기억하라, 우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는다. 정치범들을 풀어주지 않으면 너희 모두는 죽을 것이다. - 미국인 무정부주의자 전사들(American Anarchists Fighters)." 범인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1940년 [[FBI]]는 수사를 종결했다. 사실 이 시기는 [[사회주의]]적인 운동이 태동하던 시기로써, 미국에서는 노동자를 가혹하게 부리는 자본가들에 대항하여 살인도 고려하는 수준의 [[무정부주의]]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엘리트 지배 계급의 학살이 인간의 평등과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자들을 위협으로 생각한 미국은 1918년에 "선동법"(Sedition Act)을 제정하여 정부를 비판하는 자들을 잡아들이기 시작했고, 무정부주의자들은 이에 대항해 국회의원 등을 상대로 폭탄 테러를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이 테러도 이 것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높다. 선동법 역시 제정 당시부터 비판을 많이 받았었고, 결국 1920년에 폐기된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버니 샌더스]] 양쪽 모두가 월가 성향과는 다른 인물이어서 월가는 궁지에 몰리고, 월가에 우호적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월가에서 선거지원을 했으나 결국 월가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포장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지지자들이 기대하는 것과 다르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3673496|이런 식으로]]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 사실 트럼프는 월가와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없는 인물이다. 어찌보면 너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었던 것이 이 지역의 랜드마크인 [[40 월 스트리트]]를 소유한 사람이 트럼프다... 미국 재계에서 오랫동안 몸을 담근 사람들이 월가와 거리를 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무엇보다 월가는 세계 금융의 중심으로 미국의 밥줄의 일부일 뿐만 아니라 미국의 영향력 그 자체이기도 해 여기를 함부로 손을 봤다가는 [[공화당(미국)|공화당]]이나 [[민주당(미국)|민주당]]이나 좋을 게 없다.[* 미국은 일정 수준의 정경유착이 법으로 허용된다. 예시로 기업과 사업주는 본인의 입맛에 맞는 법률이나 혜택을 정치인(혹은 정당)에게 요청하고 정식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 합법이므로 [[로비]]에 세금도 뗀다.] 민주당도 2008년 금융위기가 일어난 후에야 월가를 포함한 미국 금융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꾼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을 정도로 월가와 관련된 법을 수정하거나 규제를 추가하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공화당에서는 개혁법 폐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일부 조항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자 폐지하는 데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